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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엔 벽에 걸고, 특별한 날엔 원피스로 입고…간호섭 교수의 '족자의'
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간호섭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자신의 시그니처 아트 작품인 '족자의' 전시를 열었다. 지난 10일부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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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가 우리 민화를 허접하다 하는가
━ 책 속으로 컬렉션의 맛 컬렉션의 맛 김세종 지음, 아트북스 고미술계에서는 그를 ‘불치병에 걸린 사나이’라 부른다. 반평생을 수집에 집착하며 보낸 스스로도 “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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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패션 만난 K팝 … 한류 새 물꼬 튼다
지난달 24일 서울 역삼동 이상봉 부티크에서 만난 이상봉 디자이너, 가수 마루치, 조명숙 의상프로듀서, 가수 알렉산더. 네 사람은 의상, 노래 등 협업을 통해 필리핀에서 한류돌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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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꽃 흐드러진 팔당호 두물머리 ‘세미원’…분홍색ㆍ흰색 물결
‘연꽃 문화제’가 열리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‘세미원’ 홍련. [사진 세미원]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두물머리. ‘물과 꽃의 정원’ 세미원에 요즘 연꽃 물결이 넘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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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천재 화가 이인성을 아시나요?…그가 살던 대구 집 복원
이인성. [중앙포토] '조선 천재 화가'로 불리는 이인성(1912∼1950)이 살던 대구 집이 복원된다. 그가 초등학교 시절인 1920년대 6년간 살았던 대구 중구에 있는 고택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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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궁중 화원들이 그려 몰래 판 작품이 민화"
━ 갤러리현대·현대화랑·두가헌의 조선 민화전을 미리 보다 갤러리현대에서 화조도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 민화(民畵) 전시가 시작된다. ‘민화, 현대를 만나다: 조선시대 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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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, 일제시대 강제징용 조선인 유골 환수 나선다
남북이 일본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사망한 뒤 일본 땅에 묻혀 있는 조선인의 유골 환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고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(남측 민화협) 대표상임의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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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늘로 상승하는 백두대간의 기운 담고 싶었죠"
'금강산 화가' 신장식 국민대 회화과 교수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. [사진=청와대 제공] ━ "우리 민족의 상승하는 기운 담고 싶었죠" "금강산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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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한복 속 닮은 듯 다른 문양 … 연꽃무늬와 모란무늬
한복을 비롯한 전통공예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꽃무늬(왼쪽)와 모란무늬. 언뜻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꽃잎 모양에 큰 차이가 있다. 삼국시대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, 한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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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순천향대, 한·중 교류 프로그램 시작 外
순천향대, 한·중 교류 프로그램 시작 순천향대는 22일 “이번 학기부터 재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언어교육을 하는 ‘화펑한이’프로그램을 운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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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홍도의 걸작 '송하맹호도' '죽하맹호도'를 보러 가자!
'소나무 아래 호랑이'(松下猛虎圖), 김홍도金弘道(1745~1806년경), 조선, 18세기, 비단에 먹과 옅은 색, 90.3×43.8cm,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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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SUNDAY 2018 문화캘린더 - 전시
◆ 이성자전 3월 21일~7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성자 화백(1918~2009)은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로 꼽힌다.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로 건너가 그랑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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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문화회관 40주년, 예술의전당 30주년……평창 ‘문화 올림픽’
피아니스트 조성진 무술년 개의 해. 우선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&패럴림픽을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.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,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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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에로틱하거나 혹은 정치적.. 옛 그림 속의 개
수렵도(부분), 고구려 무용총 주실 서벽, 5세기 후반, 중국 집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림이다. 오랜 세월 교과서에 빠짐없이 실렸기 때문이다. 중국 집안 지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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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청와대 본관 로비 촛불집회 그림, 소장자에게 빌려 설치
━ 정권따라 운명 바뀐 청와대 미술품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지난달 2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 걸린 임옥상 화가의 ‘광장에, 서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이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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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투시도와 책거리
승효상 건축가·이로재 대표·동아대 석좌교수 올해 초 90세로 별세한 작가이자 비평가인 존 버거는 1972년에 펴낸 『보는 방법(Ways of Seeing)』이라는 책을 통해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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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한국 방문 맞춰 청와대가 공수한 그림들은
김정숙여사와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영부인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의 한국 방문에 맞춰 청와대가 공수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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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지식인 서재 그림에 미국 미술계 ‘깜짝’
━ “한국 민화의 세계화” 평가 받은 책거리 순회전 1년 책거리, 종이에 채색, 8폭 병풍(전체 100x320cm) 부분, 성옥기념관 소장, 사진 현대화랑 홍경택의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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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엔 뭘 볼까] 박물관 고궁 나들이 가이드
경북 영덕 월월이청청. 동해안 일대에 있는 대표적인 여성놀이 중 하나다. [사진 국립민속박물관] 한가위 나들이로는 박물관과 고궁이 안성맞춤이다. 대대손손 내려온 풍류를 맘껏 즐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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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동네] 신미경 작가, 전국 민화공모전 대상 外
신미경 작가, 전국 민화공모전 대상 제20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에서 신미경 작가의 ‘잃어버린 것에 대하여’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. 전통 오방색을 기본으로 금분과 은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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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미경 작가 전국민화공모전 대상
신미경의 전국민화공모전 대상 수상작 '잃어버린 것에 대하여'.지본채색가로·세로 135x205cm.신미경 작가. 제20회 김삿갓문화제 전국민화공모전에서 신미경 작가의 ‘잃어버린 것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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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총리후보 아소 다로, 히틀러 옹호 발언 물의 빚자 '철회'
잦은 망언으로 구설에 오른 아소 다로(麻生太郞)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. 논란이 되자 아소 부총리는 "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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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 광복절 아침부터 사람들이 스타벅스에 줄 서 있는 이유
15일 이른 아침부터 광복절 MD 상품을 사기 위해 스타벅스 앞에서 줄 서 있다며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, 스타벅스 매장에 쌓여 있는 광복절 MD 상품. [사진 온라인 커뮤니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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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올레타와 황진이의 만남
세계인이 사랑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‘라 트라비아타’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입은 ‘동백꽃 아가씨’로 재탄생한다.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야외에서 펼쳐지는 범국민적 축제의